[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테라핀(다이아몬드 백 테라핀 종 거북이) 전문 분양숍인 ‘렙타운’이 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렙타운은 지난 2월 대전 서구 괴정동 1호점 첫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경기 남양주 2호점과 수원 3호점이 잇따라 오픈하며 수도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테라핀이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며 수요처 증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렙타운 1호점은 지난 2월 정식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1호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테라핀과 도마뱀(크레스티드 게코), 각종 양서류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파충류 용품, 분양까지 원스톱이 가능한 멀티숍이다.
다양한 희귀 파충류들을 선보이면서 파충류 애호가들 사이에선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테라핀을 비롯한 파충류가 신종 재테크로 부상하면서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렙타운 관계자는 “단순한 분양숍이 아닌 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렙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체의 높은 퀄리티와 두터운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렙타운은 파충류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쾌적한 관람 환경도 갖췄다.
파충류 건강을 좌우하는 사육 온도와 습도 관리 시스템은 물론, 개별 수조 및 사육장을 운영하며 서식 환경을 극대화했다. 또 직원들이 상시 근무해 파충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랩타운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희귀 반려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충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