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 수상
목원대,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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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RISE사업단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대전의 인쇄기업 ㈜동인피오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쇄 품질 경연대회인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 2025’(APA 2025)에 출품한 작품으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안 프린트 어워드는 아시아 전역 인쇄·패키징 산업의 우수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2001년 창설된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동인피오디의 이번 성과는 목원대 RISE 사업단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인쇄소공인특화센터의 지·산·학·연 협력의 결실이다.

수상한 작품은 ‘꿈씨패밀리와 함께 떠나는 대전 탐방기 2026’으로 목원대 RISE 사업단과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제1차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 황수진씨와 ㈜동인피오디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는 지역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협력해 고부가가치의 인쇄 제품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철호 사업단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문화·예술 특화분야 역량과 지역 인쇄소공인의 기술력이 결합해 만들어 낸 성과로 대학과 기업, 학생 모두에게 큰 성취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지역 산업이 발전해야 대학도 산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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