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내달 3~9일 추석 연휴에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성인응급 및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휴는 추석 명절(6일)을 전후로 개천절(3일), 대체 공휴일(8일), 한글날(9일)이 이어져 환자 진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부터 9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성인응급 및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연휴 내내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응급 및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병원장은 “추석 명절 연휴가 7일간 이어짐에 따라 환자 진료 공백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환자들이 불편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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