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선셋 다이닝과 낙화로 성황리 막 내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서해 선셋 캠핑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캠핑'이라는 주제로 야영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웰컴 키트를 배부해 친환경 물품 사용을 적극 권장했으며 또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서해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된 '서해 선셋 다이닝'으로 참가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태안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저녁을 경험했다.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흩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는 전통 놀이인 '낙화 감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가을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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