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수맥 차단 건강 전도사’로 불리는 송재승 충남대학교 겸임교수(건축공학 박사)의 저서 ‘수맥 네비게이션’이 3쇄에 들어간다.
송 박사는 저서 ‘수맥 네비게이션’이 초쇄에 이어 증쇄까지 완판을 기록하면서,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3쇄를 결정했다.
송 박사가 직접 느끼고 겪은 체험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일궈낸 성과라는 분석이다.
‘수맥 네비게이션’은 교보·영풍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과 예스·알라딘 등 인터넷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가로 출고를 원하는 서점은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송 박사의 저서 ‘수맥 네비게이션’은 수맥과 인체의 상관관계 등과 관련해 저자 개인의 경험에 기반한 다양한 통찰의 성과물이 녹아있다.
다수의 논문과 외국 사례, 그리고 저자의 경험 등에 근거한 실체적 고증을 통해 ‘예방의학 차원’에서 수맥 차단의 중요성 설파,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자는 ‘수맥 네비게이션’ 앞 부분에 난치병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상세히 기술했다. ‘수맥 네비게이션’은 황반변성과 신장이식이라는 저자의 체험을 고백하면서 시작한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 ‘실명’에 대한 걱정과 극복의 대서사다.
저자는 자신의 접근법으로 난치병을 완치시키고 주어진 삶을 다른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실명하게 된다는 선고를 받았을 때의 두려움과 처참함을 고백했을 땐 난치병 환우들의 고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이어 3장에 걸쳐서 기술한 수맥과 인체의 상관관계, 그리고 수맥과 환경에 대한 통찰은 설득력 있는 논거로 뒷받침돼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책에서 저자는 수맥에 대한 접근을 예방의학과 통합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해주기를 바란다고 기술했다.
의료카르텔에 수동적이기보다 좀 더 주체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환경이 수맥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먼저 체크하고, 수맥이 있으면 차단재를 사용하여 차단하자는 선명한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책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제지도위원으로 봉사하면서 키워낸 메달리스트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려, 스승으로서 순수하고 헌신적인 인간미를 느끼게 해준다.
또 치유사례 장에서는 26년간 수맥 차단을 하면서 수백 건의 사례 중 엄선하여 병이 낫는 경우를 흥미진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인 송 박사는 “치유의 방법은 다양하며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방법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여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저자 송재승 박사는 방수전문업체인 원양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방수공법으로 여러 건의 특허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늦깎이 대학 시절 강의시간에 잠깐 언급된 수맥 이야기에 이끌려서 특유의 성실함으로 공부를 했다.
수맥에 대한 감을 잡으려고 TJB 방송국이 바라보이는 다리 위에서 1000번 이상의 수맥탐사 훈련을 마친 것도 유명한 일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