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하 레디스타트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레디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BM)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검증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창업 실무 교육과 1:1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통해 창업 준비 단계 전반을 지원하며, 우수 수료자는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혁신센터는 2024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5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화 전략, 피칭 역량 강화, 시장 진입 등에 관한 실전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되며,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수료자가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8.12.)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설립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로,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디자인, 환경 등 전 분야의 기술 기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8월 21일(목) 오후 4시까지 이메일(kys@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이사는 “레디스타트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술 기반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