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흰돌유치원(원장 홍혜정)은 지난 22일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경험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물놀이 캠프’를 운영했다.

유치원생들은 수영복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유치원에 설치된 풀장을 보며 “드디어 물놀이 시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물에 들어간 유아들은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며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했고, 물총놀이와 물풍선 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비치볼에 몸을 맡기고 물 위에 떠다니는 경험은 유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으며, “물 위에 뜨니까 기분이 좋아요! 바다에 온 것 같아요!”하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담임교사 외에도 보건교사와 보조 강사 2인이 함께 참여하여 유아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세심히 살펴,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아산흰돌유치원 홍혜정 원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를 통해 유아들이 물의 촉감을 몸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고, 여름 날씨를 즐기며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질서를 지키며 물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이 함양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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