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뚝딱밥상’ 통해 영유아 부모와 소통의 장 마련
대전 동구, ‘뚝딱밥상’ 통해 영유아 부모와 소통의 장 마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7.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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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부모 20명과 간편한 요리 체험…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보육정책 공유
박희조 동구청장이 영유아 부모들과 뚝딱밥상에 참여해 요리를 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영유아 부모들과 뚝딱밥상에 참여해 요리를 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22일 우송정보대학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 ‘뚝딱밥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간은 금! 이 시대의 미식, 뚝딱밥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직접 자녀를 위한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우송정보대학교 강사진의 참여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학 협력의 의미도 더했으며, 요리 실습 외에도 동구 보육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부모 간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볼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일상 속에서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강한 식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동구의 보육 정책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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