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7.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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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문화도시 위상 높였다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지난 7월 9일 지역문화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및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지역상생 • 문화동행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전국 약 140여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설립된 문화재단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관 내 · 외 다양한 기관 및 예술단체,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기획으로 지역의 문화 자원을 기반의 지속가능한 문화 자생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2년간 전국의 타 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해 왔던 전국 지역문화생태포럼과 함께 문화로 사회연대 충청권역 협력사업, 문화도시 권역별 협업사업, 문화도시 로컬 매니저 페스타 등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문화의 방향성 모색과 함께 지역에서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사업을 바탕으로 대외 공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우수 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행사 기간 중 운영된 공주문화관광재단 전시 홍보 부스에서는 그동안 재단에서 진행되었던 사업의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현장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도농이 상생하는 ‘문화관광’의 대표 도시로써 공주의 특산물인 공주 ‘밤’을 활용한 상품으로 ‘(주)크라운제과’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크라운산도 밤 티라미수’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협찬으로 마련하여, 현장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이벤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공주만의 특색을 살린 홍보와 함께 공주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추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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