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AI와 문화예술, 공존의 미래를 묻다’
대전문화재단, ‘AI와 문화예술, 공존의 미래를 묻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7.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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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정책네트워크 제2차 포럼 개최
문화예술정책네트워크 제2차 포럼 포스터
문화예술정책네트워크 제2차 포럼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응하여, 문화예술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대전 동구 태전로 25)에서 문화예술정책네트워크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AI’를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예술 창작과 정책 기획, 현장 예술인의 다양한 관점에서 AI 시대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의 「AI와 함께하는 예술」,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장의 「지원사업의 실제 사례」 발제를 통해 정책적 방향성과 실무적 사례를 공유하고, 문학·시각·음악 분야 전문가들과의 토론으로 AI 활용에 대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더한다.

토론에는 윤인선 한밭대학교 교수(문학), 강현욱 목원대학교 교수(시각예술), 양왕열 퓨전퍼커션밴드 폴리 대표(음악)가 참여하며, 송복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흐름을 이끈다.

본 포럼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포럼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포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AI기술이 문화예술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 정책 담당자,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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