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지난 2일, 아산도서관에서 중부권(아산·예산·공주) 사서교사 및 학교도서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관계자 네트워크 협의회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중부지역 사서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초·중·고 학교도서관 교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하여 초등부문에서는 순천 좌야초등학교 구혜진 사서교사가 시낭송, 낭독극, 북큐레이션,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중·고등 부문에서는 광양 중마고등학교 황왕용 사서교사가 ‘나도 작가 프로젝트’, ‘독서여행’, ‘책 향수 전시’ 등 공감과 소통 중심의 독서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아산도서관 박찬희 관장은 “이번 자리가 학교도서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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