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가 ‘2025년 국립한밭대 HUSS 하계 표준현장실습 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5개 참여기업의 실습 담당자들이 각 기업의 비전과 핵심 업무를 소개하고 실습생들이 맡게 될 주요 직무와 기대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기업 담당자들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능력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으며, 현장실습 과정에서 이러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HUSS연구소 비교과 담당 연구원은 학생들의 AI 실무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도구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함께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Meet-Up Day는 단순한 실습 안내를 넘어 학생과 기업 간의 상호 이해와 맞춤형 실습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권기석 HUSS연구소장은 “실습 전에 서로의 니즈를 조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현장실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나아가 우수 실습생에 대한 취업연계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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