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솔동에 조성될 ‘한글사랑거리’를 풍성하게 채울 창작 이야기 공모전을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한글,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발굴하여 한글사랑거리의 큐레이션 및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고, 향후 영상, 웹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세종시 거주자 및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품작은 한글사랑거리에 적용 가능한 순수 창작 이야기여야 하며, 줄거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jhangeul@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작품에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을 통해 작품을 고도화할 수 있는 ‘이야기 발전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선정된 이야기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사랑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세종시와 한글에 깊은 관심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요강과 신청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글문화도시사업팀(044-850-8971)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