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 신북읍 토마토농장서 일손돕기 ‘구슬땀’
춘천숲체원, 신북읍 토마토농장서 일손돕기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6.2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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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좌측 다섯 번째) 국립춘천숲체원장이 27일 직원들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한 농가에서 토마토 열매 수확 등 일손 돕기를 한 뒤 기념 촬영
박석희(좌측 다섯 번째) 국립춘천숲체원장이 27일 직원들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한 농가에서 토마토 열매 수확 등 일손 돕기를 한 뒤 기념 촬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소양강 토마토가 산지 출하에 한창인 가운데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들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에 따르면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20명이 이날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 모종 심기와 열매 수확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춘천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7일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 열매          수확 등 일손을 돕고 있다.
27일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 열매 수확 등 일손을 돕고 있다.

앞서 춘천숲체원은 지난 1월부터 강원도 춘천시 신북농협의 ‘소양강쌀’을 구내식당에서 전량 사용하여, 지역쌀 소비량을 늘려 춘천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은 “춘천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과 함께 농가 인력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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