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위생 과 시설물 안전 확보 점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23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관내 마을상수도 44개소 및 소규모 급수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탱크와 관정의 노후·파손 여부, 시설 주위 울타리의 부식 상태, 사면의 안정성 등으로 수돗물의 위생적 공급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 중 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해 내달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재교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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