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서해안 중심 현장의정활동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서해안 중심 현장의정활동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5.2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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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및 보령항 방문… 항만건설 계획 및 운영 실태 점검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 의원들은 전날 보령∼안면 연육교 도로건설 현장에 이어 22일에도 충청권 관문이자 서해 중부권의 물류 중심 항만인 대천 및 보령항을 방문해 항만건설 계획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강행했다.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장점검
연안항인 대천항 방문에서 김기영 의원은 등록 관리하고 있는 어선과 관공선 정박 현황, 연안여객의 항로를 질의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해 화물 및 여객 수송능력에 비해 부족한 화물 물동량과 여객수요 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 방문에서 권처원 의원은 도에서 하고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질의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발전 계획부터 도민들의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령항 운영을 주문했다.

이에 유병기 의원도 보령항에 인접한 영보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 대해 질의하고, 개발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조했다.

보령항은 접안능력 2선석으로 년간 총물동량은 14,007천RT에 이르며, 항만발전 종합계획에 의하면 향후 2020년에는 접안능력을 20만DWT급 석탄부도 등 5선석이 증가된 7선석으로 년간 총물동량은 27,786천RT로 운영되어 서해 중부권 중심무역항으로 발전되고, 대천항은 화물과 여객을 담당하여 충청권 연안항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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