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은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계룡시 보건소에서 열린 건강교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과 고혈압 바로 알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계룡시민과 보건소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황 교수는 당뇨병의 정의와 원인, 주요 증상, 합병증 발생 메커니즘은 물론,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방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원민 교수는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정보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짜게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만성콩팥병, 다낭신, 신장이식, 노인의학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및 노인신장연구회 간행이사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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