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부여군, 지역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지원방안 논의
대전상의-부여군, 지역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지원방안 논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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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기업지원 현황 설명 및 대덕연구단지 내 산
대전상의-부여군, 지역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지원방안 논의 모습
대전상의-부여군, 지역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지원방안 논의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오전 상의회관 응접실에서 성철현 부여군(군수 박정현)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및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의가 추진 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기업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지역 대학-우수기업 기업채용 설명회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회원사 업무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 ▲기업지원 및 지역 소식축제 뉴스레터 홍보 등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최신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연구기관과 대학을 대전상의가 연계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대전의 과학기술과 지역경제에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기업 사례와 뉴스레터 홍보 효과를 설명하며, 부여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성철현 투자유치과장은 부여군의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부여군의 기업들도 대덕특구 기반의 산학연 혁신클러스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일반산업단지 분양 계획을 설명하며, 신규 투자 및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인 대전 기업들의 분양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부여군의 기업지원 정책과 역사문화 축제, 기업 소식 등을 전체 회원사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으며, 부여군은 대전상의가 진행 중인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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