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유아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가는 날’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1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가는 날’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견학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가오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책을 직접 빌려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며, 동화구연가의 책놀이 시간도 함께 마련돼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 9시부터 담당자 메일(dakk0920@kore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기관당 1회만 신청 가능하고 회당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