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에서 맑고 고운 동심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동요 축제가 열린다. 제12회 ‘논산딸기 전국 어린이 동요제’가 올해도 개최되며, 전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논산딸기 전국 어린이 동요제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동요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4일까지 예심 동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lg144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2절까지 불러야 함)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으며, 동요 자유곡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참가문의: 010-4474-5208 / 다음카페: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 참고)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은 오는 3월 30일(일) 오후 3시, 논산시민가족공원 내 2025 논산딸기축제장 메인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지며, 밝고 활기찬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논산의 봄을 더욱 따뜻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영예로운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1명): 교육부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원 ▲금상(2명): 충남도지사상 및 장학금 50만원 ▲동상(3명): 논산시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지도교사상: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에게 교육감상 수여 ▲본선 참가자 전원: 참가상 제공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의미 있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논산딸기 전국 어린이 동요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포커스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논산시의회, 논산문화원, 논산딸기축제 운영협의회가 후원한다.
한편, 논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 고장으로서 논산의 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