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군단위로는 홍성, 청양만 선정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무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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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군단위로는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드문 괄목한 성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243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혁신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기관장 혁신리더십과 국제교류 ▲사회적 약자 보호 ▲공공·민간 공동 대응을 통한 주민편의 및 서비스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디지털시대에 대응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노력 등 다방면에서 혁신성과에 대해 크게 인정받았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색채 기준 컬러 유니버셜 디자인 ▲발달지연 아동통합서비스 신설 ▲이동 군수실 운영 ▲청렴한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카이스트 모빌리티 개소 ▲신청사 배치 자체 모듈 구현 등을 꼽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6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는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끊임없이 도전해 준 공직자들의 결실”이라며 “올해에도 안주하지 않고 부서간 협업과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는 등 주마가편의 자세로 혁신과 창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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