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에 실시된 국가고시에 총 8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간호학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실습 환경 덕분에 이룬 성과다.
학과는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14개의 강의실 및 전용 실습실을 보유해 보건의료 현장과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충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보라매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과의 실습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연속 획득했으며 이번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간호학과의 명성과 우수성을 더욱 강화했다.
김지현 간호학과장은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은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부권을 선도하는 간호학과로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설립된 대전대 간호학과는 1993년 설립된 이후 1,7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전 지역 최고의 간호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보건의료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학과는 향후에도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