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자 가정 방문
청원군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자 가정 방문
  • 편집국
  • 승인 2006.05.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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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내외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25일 충북 청원군 현도면 달계리에 사는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자 가정을 방문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어버이날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은 필리핀 출신 여성 결혼이민자 에미레 데베렌하바데(37)씨 가정을 찾아 가족들을 격려했다.

에미레씨는 10년전 남편 강범식씨와 결혼한뒤 지난 2000년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 이월성씨(94)를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일에도 솔선수범 한 공로로 효행상을 받았다.

노 대통령 내외는 이어 외국인 며느리와 함께 하는 현도면 주민한마당 잔치에 참석해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노래공연 등을관람하고 이들이 직접 만든 각 국의 전통 음식을 시식한뒤 마을주민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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