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2025년은 동구 르네상스의 완성을 향해 비상하는 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조 청장은 7일 신년인사차 충청뉴스를 방문해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2024년 주요 성과로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사업 착수 ▲메가충청스퀘어 구축 사업 추진 ▲7만 평 규모의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등이 있다"며 "또 ▲동구동락 축제 성공적 개최 ▲대청호 장미정원 조성 ▲중앙시장 야시장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청장은 올해 주요 구정 운영 방향 네 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첫째로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정책 강화를 위해 전 생애별 맞춤 지원 시스템, 동구 통합가족센터 건립 추진,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둘째로 동구동락 축제, 대청호 봄축제, 대청호 장미전시회 개최, 추동누리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셋째로 원도심 혁신 및 균형발전을 위해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추진, 주거환경개선·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할 예정이며, 넷째로 복지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동구 건강복지관 건립, 스마트 돌봄사업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청장은 "2025년은 동구 르네상스의 완성을 향해 비상하는 해"라며 “구정 운영에 있어 항상 소통과 배려를 최우선으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