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총 1500만원 기부하면서 ‘명예의 전당’ 올라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6일 ㈜기산엔지니어링 강도묵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도묵 회장은 고향인 공주시를 위해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기부금액 1500만 원을 기록,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 회장은 “늘 그리운 고향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강도묵 회장의 꾸준한 기부는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올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사업 등을 추진하여 공주시의 복지와 지역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도묵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 내 민간인으로는 유일하게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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