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연말 맞아 지역 주민들의 온정 이어져
태안군, 연말 맞아 지역 주민들의 온정 이어져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2.1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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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및 태안하늘샘교회 각각 200만 원 기탁
생활개선회 성금 기탁 (생활개선회, 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순영 회장)
생활개선회 성금 기탁 (생활개선회, 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순영 회장)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는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순영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11월 개최된 태안국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이순영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태안하늘샘교회 성금 기탁 (태안하늘샘교회, 맨 오른쪽이 조한섭 장로)
태안하늘샘교회 성금 기탁 (태안하늘샘교회, 맨 오른쪽이 조한섭 장로)

같은날 태안하늘샘교회(장로 조한섭)도 가세로 군수와 조한섭 장로, 김선호·문추재 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상욱 목사는 “평소 무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와 취약계층 ‘반찬 나누기’, 해변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불우이웃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교회 구호봉사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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