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간호학과가 대전시간호사회 박순선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0명의 예비 간호사들은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원칙을 준수하며 간호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 후, 촛불 점화식을 통해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초처럼 희생정신을 다지고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결의했다.
김지현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현장에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인적 간호를 수행하는 전문 간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간호학과는 1993년 대전 지역 사립대학 중 최초로 설립되어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간호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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