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김연숙 본부장과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손창규 원장은 각각 ‘대전 충청 지역 의료자원 현황 및 정보 활용’과 ‘지역사회 건강지표: 스트레스와 피로도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서중석 사업단 부단장은 대전대에서 진행 중인 ‘헬스케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소개하고, 우송대 이상이 교수는 ‘대전시 지역 특화사업 관련 대학의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으며 주식회사 리엔의 황인정 이사는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의 건강’ 논의는 개별 주민의 건강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안정성을 포괄하는 중요한 주제로 대전 중구보건소 김희숙 보건정책과장이 지방정부의 거버넌스와 지자체 건강증진 정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요찬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제 더 이상 이론에 그치지 말고, 지역사회의 모든 건강 자원을 결집시켜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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