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이 지난 4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 문제를 근절하고자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박에 빠진 학생들은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빚이 불어나면서 이를 갚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자 학교 폭력,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재원 총장은 이러한 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우후죽순 생겨나는 도박 사이트들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시선과 그 수요를 줄이는 것을 강조했다.
유 총장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지만 그만큼 청소년들이 해로운 정보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불법 도박 사이트를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그 수요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영상대학교는 미래 사회 주축이 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재원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 성운대학교 윤지현 총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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