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3기, 프로젝트 평가 발표회 '열기 후끈'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3기, 프로젝트 평가 발표회 '열기 후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0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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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융합SW 프로젝트 위너’를 향한 열띤 경쟁, 12.7일 수료식에서 최종 프로젝트 위너 발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1월 30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3기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렸다.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프로젝트 3기 평가발표 및 멘토링데이

이날은 총 8개 팀의 참가자들이 6개월간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는 총 640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으로, 55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홍대 메타버스 아카데미 과정은 칼리버스, 툰스퉤어, 그랩게임즈 등 메타버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운영과, 실제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타 대학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사업단장 홍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김영철 교수

아카데미 사업단장인 홍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김영철 교수는 "640시간의 아카데미 과정은 정말 어렵지만, 지금의 노력이 앞으로 여러분이 업계의 선두주자로 어깨를 펴고 살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비전을 제시하며 격려했다.

프로젝트 평가 발표에 앞서, 그간 교육생들을 지켜본 교수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조형대학 안성희 교수는 ‘AI를 입어 메타버스가 앞으로 훨씬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안 교수는 “여러분들은 탁월한 선택과 훌륭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렇게 좋은 가이드를 해주시는 여러 기업의 멘토들과 같이 작업을 하실 수 있었다는 건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선택한 길이 굉장한 가능성을 품은 유망한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3기, 프로젝트 평가 발표회

전 KISTI 원장, 김재수 초빙교수는 더 나아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승자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엔지니어링할 수 있는 인재"라며, “프로젝트 과정들을 지켜본 결과, 여기에 계신 분들은 앞으로 미래에 틀림없이 승자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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