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김한민감독, 대전에서 이순신 3부작 비밀을 전하다
영화 ‘노량’ 김한민감독, 대전에서 이순신 3부작 비밀을 전하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2.0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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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독립영화전용관 씨네인디U 추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국내 천만 관객 영화 1위, 1,70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명량>의 김한민 감독 마스터클래스를 대전 시민과 영상을 꿈꾸는 창작자들 대상으로 영화제작 철학과 스토리 기획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내달 13일에 마스터클래스 자리를 마련한다.

영화 ‘노량’ 김한민감독, 마스터클래스 포스터
영화 ‘노량’ 김한민감독, 마스터클래스 포스터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3부작 영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그리고 최근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를 연출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인물로서, 특히 영화<명량>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김한민 감독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스토리 IP 기획 개발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영화 제작을 위한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12월 6일까지 선착순 70명을 접수 받을 예정으로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개봉작인 영화<노량:죽음의 바다> 상영 후 씨네인디U(대전 중구 계백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영상 창작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영화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한민 감독의 경험과 통찰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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