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 "아름마을 후속사업 관심 기울여야"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 "아름마을 후속사업 관심 기울여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11.2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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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4년 지났지만 아직 미입주 상당수
"노력 끝에 만들어낸 소중한 자산, 장기계획 수립해야"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이 25일 제28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아름마을의 미래와 가치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규암면 오수리 일대의 아름마을이 분양 완료된 지 약 4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이며, 공공시설 유치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병희 부여군의원

특히 "보도블럭과 도로에는 잡초가 무성하며, 놀이터와 공원 등의 시설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민 의원은 아름마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 "분양이 완료된 전체 주거용지 71필지 중에서 입주를 완료하였거나 입주를 준비중인 필지는 15곳에 불과"하다며, "입주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깔끔하고 안전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아름마을로 이주하여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공공 시설물과 공용 부지등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아름마을은 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부여군의 소중한 자산”이라 밝히며, 아름마을에 대한 장기적인 시야를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과 거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후속사업으로 채워나가며 내실있고 건실한 마을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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