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실천하는 생태시민 양성 ‘박차’
대전교육청, 실천하는 생태시민 양성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1.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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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 진행 모습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 진행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일, 동구 은행동 목척교 일원에서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의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에 대전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다 함께 실천하는 지구 기 살리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다 먹기’, ‘다회용품 쓰기’, ‘담기’, ‘줍기’, ‘걷기’, ‘줄이기’, ‘펼치기’ 등을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 진행 모습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챌린지 진행 모습

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하여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체험장인 ‘초록꿈마당’을 조성하여 생태전환교육의 역량을 높이며,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한 학생은 “나의 행동으로 내 주변이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이 좋았고, 앞으로는 플로깅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저탄소 친환경 생활은 대전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실천해야 하며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환경교육은 실천이라는 신념으로 대전 환경교육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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