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학교폭력 예방 최선
세종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학교폭력 예방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1.0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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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에는 학생 치료비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
- 검사에 따른 학생 지원도 올해보다는 많은 횟수로 상담과 그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해 "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체계적인 관리로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br>
브리핑하는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그러면서 "학교폭력은 지난해 800여건에서 600여건으로 감소한 상태로 무엇보다 학교폭력이 발생한 이후 대책보다는 학교폭력이 신고되기 이전에 학급에서 학생들 간의 갈등이 있을 때 그런 갈등 지원이라든지 집단 상담이라든지 그래서 학교폭력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좀 더 빠르게 학생들의 관계와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험군은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 대상은 학교 담임 선생님들이 컨설팅하며, 그 아이들을 관찰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꼐 "학폭폭력 발생원인 진단결과 자살 원인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요인이 가정에 있는 것을 분석됨에따라 올해 추경예산부터 건강지원센터를 통한 학부모 상담 예산을 증액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학생 치료비를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고, 검사에 따른 학생 지원도 조금 더 올해보다는 많은 횟수로 상담과 그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육청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예산 723억원을 편성했다. 등하굣길 안전 및 안전교육, 학생건강증진, 질높은 급식, 학교시설 안전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위해 696억을 편성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지원과 화해중재·갈등해결을 통한 관계회복, 학업중단예방 등 존중과 배려의 학생생활을 위해 12억 원, 지역사회 교육기능을 확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교육 등 배움이 풍요로운 학습도시 세종을 위해 15억 원 편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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