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H-우주미니클러스터 출범
한남대, H-우주미니클러스터 출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1.04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우주미니클러스터 출범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 H-BRIDGE 사업단이 공동주관한 ‘H-우주미니클러스터’가 본격 출범했다.

H-우주미니클러스터는 한남대에서 열린 출범식을 갖고 대내외에 위성활용 전문인력 양성, 연구역량 강화, 기술 혁신 등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활동 의지를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승철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H-우주 미니클러스터 소개, 기조 강연, 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H-우주미니클러스터는 한남대를 중심으로 대전 테크노파크, 우주기술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 우주연구소, K-water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소와 LIG넥스원(주), ㈜컨텍, ㈜쎄트렉아이, ㈜XMW, ㈜코메스타 등의 관련 우주산업체, 육·해·공군, 대덕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들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한 우주산업 발전 및 위성활용 분야의 특성화된 인력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남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지역 정주형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 ▲우주항공 융합전공 특성화 ▲제 공동 연구 및 협력 ▲우주산업 기술 상용화 ▲국책사업 공동 수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위성활용센터장은 “대전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연구개발·인재육성 특화지구로 지정돼 우주항공분야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주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