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중구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아토피질환을 가진 어린이와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대상의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환경성 질환 전문가인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손창규 교수를 초청해 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진료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 가족 운동회, 힐링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황석연 대전환경보건센터장은 “올해 3회차 개최되는 캠프는 그동안 환경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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