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이 대전대덕경찰서와 함께한 ‘2024 KT&G 상상 세이프존 프로젝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KT&G 상상세이프존’은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대전대덕경찰서가 협업해 대학생 디자인기획단 20명, 봉사단 120명과 함께 안전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었다. 상상세이프존은 한남대 인근 원룸촌의 계단과 벽면, 노면의 디자인 및 112 신고 안내판, 방범대 초소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개최된 ‘유니브는 지금 로컬 중’은 2024 KT&G 상상세이프존 파이널 프로그램으로 파스카로제하우스 한남대점에서 진행됐으며, 상상세이프존 전시관과 안전거리조성 봉사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전국 대학생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직접 조성한 안전거리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지역내 취약계층 및 자립청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KT&G 상상유니브 서석현 충남운영사무국장은 “2024 KT&G 상상세이프존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