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나래’ 서비스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나래’ 서비스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9.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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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을 위한 무료 도서 배달 서비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1회 대출 가능한 자료는 도서 10권, DVD 1점이며, 배송기간 포함하여 총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책나래 및 대전학생교육문화원(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가입과 도서관 담당자 승인 후 이용이 가능하며 택배를 통해 무료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042-229-1453), 산성어린이도서관(☎042-220-0731)으로 연락하거나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2천여 점의 점자라벨 및 큰글자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라며, ”시각장애를 포함한 장애 학생들이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희망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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