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신입 직원 5명의 성공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위해 5~8월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총 5회에 걸쳐 직장 생활에 필요한 법규, 직장 예절, 자기계발,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재대에 입사한 만큼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배재학당과 배재대의 역사, 교육 목표는 물론 행정부서와 각 학부(과) 현황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단과대학, 행정부서 현황, 직급별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해 조기 적응을 도왔다.
멘토링의 주안점은 대학에 대한 이해로 정해졌다. 대학은 기업과 달리 고등교육법상 공공기관에 속하고 학생, 학부모,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업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밀접하게 산학협력 활동도 대학의 주요한 책무라는 점을 어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총무인사팀 김지아 담당은 “입사 전부터 대학 인사‧복무규정, 조직체계를 익혀 직장으로서 대학을 이해해왔다”며 “상세한 직급체계, 행정부서별 역할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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