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이장우 대전시장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
배재대, 이장우 대전시장에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8.28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이 28일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건 배재대 대학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욱 배재대 총장. 배재대 제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28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 수여는 이 시장이 국회 비서관‧보좌관, 대전 동구청장,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이날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명예 박사 학위수여식’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재임 2년간 대전시의 캐치 프레이즈를 ‘일류 경제도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경제 부흥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벤처 캐피탈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과학‧경제‧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를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없는 3무(無) 축제로 조성하면서 전국적인 여름 대표축제로 만들었다.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활용될 베이스볼 드림파크 첫 삽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대전을 전국적인 명소 반열에 올렸다.

이 시장은 2년 연속 국비 확보 4조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등 63개 기업 투자 유치, 국책사업 128건 선정을 이뤄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는 더 힘내서 일류경제도시를 완성하라고 주신 명예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좋은 대학, 지방정부, 산업체가 삼위일체로 청년들이 대전에서 진학, 졸업, 취업, 정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총장은 “이장우 시장은 지역사회의 경제‧산업‧교육 분야 발전을 고르게 이뤄내면서 대전을 살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이 시장이 이번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로 배재대 동문이 된 만큼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가 돼 달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