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성료
대전교육청,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8.2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공론의 장을 펼치다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BMK컨벤션에서‘대전형 적정규모학교 함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교육에 부응하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누리집, 학부모모니터단과 학교 등을 통해 공개 모집된 102명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토론의 전문성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를 1명씩 배치하여 진행하였다.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또한, 정책 담당부서 및 퍼실리테이터 사전협의회 실시로 회의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회의 개최 전 온라인 게시판에 다양한 정책자료 탑재 및 질의응답 코너를 활용하여 토론의 활성화와 정책 반영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토론회는 먼저 주제 담당부서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정책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정책 추진 시 고려할 사항, 추진 절차 및 유형별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모습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령인구 급감 위기 속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제안해 주신 고견을 잘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