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일간 천안인생극장에서 마을교사 82명을 대상으로 ‘2024 천안 마을교사 역량 강화 하반기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마을교사 역량 강화와 학교, 마을, 지역공동체의 교육적 연계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마을교사 53명을 위촉해 지난 4월부터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하반기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성폭력 예방 등 온라인 교육으로 4시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이해 ▲천안학 ▲학습자료 제작 방안 등 대면 교육 11시간을 운영했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민 기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위한 마을교사가 우리 교육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천안형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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