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자혼(둘째 민규 씨) 소식 뒤늦게 알려져
"조용한 혼사 위해 청첩장 돌리지 않아"
"조용한 혼사 위해 청첩장 돌리지 않아"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조촐하게 아들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모 웨딩홀에서 둘째 아들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박 군수의 뜻에 따라 직계가족과 가까운 지인 정도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정가는 물론 군청 직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극소수만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 측 관계자는 “조용히 혼사를 치르고 싶어하는 군수님 뜻에 따라 따로 청첩장을 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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