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소집 및 복합적인 사태 대비 훈련으로 대응역량 제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으로, 화재 발생, 외부 공격을 가정한 비상소집훈련, 화재진압훈련 등을 시행해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구원은 전시비상체제 등을 점검하는 한편, 20일에는 적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 및 불시 사이버테러 및 공격에 의한 연구원 서버 마비 대응 등 북한의 위협을 반영해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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