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고교교육 전문가의 의견 청취와 반영을 위한 ‘2024 HNU대입자문위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날 대전·세종·충남·충북·서울·경기지역 고교교육 관련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갖고 고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한남대의 2025~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안내와 대입전형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남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인 고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대입전형 논의를 통한 고교와 대학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위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자문위원단은 고교교육 연구와 진로·진학지도 관련 다수의 경험을 갖고 입학 관련 전문성을 가진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과 교육청 장학사, 교육연구사가 참여하며 권역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해왔다”며 “일선 공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단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고교교육 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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