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권영식 홍성군의원(국민의힘)은 1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권영식 의원은 “테마거리는 관광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라며 “군의 경우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관광인프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기에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 등의 여건 변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 의원은 “다만 이러한 사업들이 실제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장군상 오거리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동상을 홍성역 인근으로 이전해 홍성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많은 방문객들이 접하게 하여 홍성군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 ▲홍성군의 특장점을 발현하여 조양로를 몇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역사인물과 문화예술, 농축산 먹거리를 주제로 한 테마거리 조성 ▲보행자를 우선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보행자에 친화적인 거리 조성 ▲주차장과 화장실, 안내센터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로 체류시간 증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자발척인 참여 유도로 지역의 특장점을 살리고 인근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등 5가지를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방안을 내놨다.
끝으로 권 의원은 “홍성군을 둘러싼 여건은 긍정적으로 변화고 있으며, 이러한 여건 변화가 홍성군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라며 “군만의 특색을 살린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은 홍성군 원도심의 관광명소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