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기구 간 전문인력 지원, 우수사례 공유 등 감사역량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31일 대전시 유성구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및 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체감사기구 전문분야 관련 감사인력 또는 업무 상호 지원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원순환, 화학물질 안전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공동활동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기구의 상호발전과 자체감사 성과제고 등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김범진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업무 역량과 감사 전문성이 강화되어 자체감사 품질향상 및 감사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기후변화 예방을 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며, 제조 공기업으로서 예방감사와 내부통제 활동으로 탄소 중립사회를 위한 자원의 선순환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폐공사와 환경공단은 기후위기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호 등 양 기관의 협업으로 도출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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