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은 23일 대전광역시 6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6개 단체은 대전YWCA,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광역시지부, 대전충남소비자연맹, 한국부인회 대전광역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지회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소비자단체의 회장들을 만나 현장 중심 농업기관으로서 농관원의 주요 업무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의 출범 25년 업무 성과 설명, 안전성 분석실 견학 및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연혁은 (1949)농산물검사소 → (1998)국립농산물검사소, 농업통계사무소 통합 → (1999)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개칭 되었다.
농관원은 농식품 원산지 관리, 농업경영체 관리, 친환경·GAP 인증 및 농산물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주요 성과로는 ▲원산지 표시제 정착, ▲농업경영체 정확성 강화, ▲친환경·GAP 인증관리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내실화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단체는 농식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농관원과 함께 실생활에서 감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제도 홍보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가지길 요청하였다.
강희중 충남지원장은 “농관원이 농정현장에 앞장서서 그 기능을 다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면서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