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폭우·홍수 지역 감염병 발생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당진시, 폭우·홍수 지역 감염병 발생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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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발생 지역의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 당부
집단 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
당진시보건소 전경
당진시보건소 전경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의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에 대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1)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2)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3)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고무장갑) 등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집단 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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