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폭우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처
대전 서구의회, 폭우 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처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7.12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서구의회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폭우로 인해 기성동과 가수원동 등 서구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건축물, 차량, 농경지가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용촌동 정방마을은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27가구 36명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고 기성동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매몰됐으며, 정림동 명암마을도 침수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서구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5명은 12일 오전 용천동 정방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토사물 정비와 폐기물 수거, 집기류 정리 등 수해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조규식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구의회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